[아시아요트선수권] 한국 6개 종목 선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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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19일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개막된 제10회 아시아요트선수권대회 첫날 경기에서 한국이 전체 16개 종목 중 6개 종목에서 선두에 나서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총 11차 레이스 중 2차 레이스를 마친 이날 한국은 강력한 우승후보인 레이저급의 김호곤(보령시청)을 비롯, 레이저래디얼급의 이영민(여수시청), 레이스보드 헤비급 홍아람(광주일반)이 개인종목 1위로 나섰다. 또 2인조 경기인 엔터프라이즈급의 정윤길 - 임진영(영등포구청)조와 470급의 박규태 - 성창일(한국해양대)조, 여자420급의 김숙경-허정은(한체대)조도 선두로 나섰다.

일본도 6개 종목에서 1위에 나서 강세를 보였고, 홍콩과 말레이시아가 각각 2개와 1개 종목에서 선두가 됐다.

문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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