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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 대신 도자기가 그려낸 한 폭의 명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유럽에서는 이미 식기, 시계 등 생활에서 널리 활용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최근에야 그 아름다움과 소장가치가 알려진 포슬린포크아트가 여성과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도자기에 그림을 그린다고 하면 흔히 어렵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도안을 그리고 색채 작업과 입체감을 주는 등 5단계만 걸치면 섬세하고 아름다운 작품이 탄생해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다. 이렇게 탄생한 작품은 일상 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접시와 액자, 욕실 용품 등 활용도가 높아 인테리어 등 집안 가꾸기에 여념이 없는 주부들도 속속 포슬린아트의 재미에 빠져들고 있다.

포크아트는 나무 소재의 용품이나 아크릴, 철판, 유리 등 다양한 재료 위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고, 포슬린은 도자기류에 페인팅을 800도에서 2-3번 구워 탄생하는 작품이다. 재료만 다를 뿐 둘 모두 일상 생활용품을 활용한 ‘실생활형 예술’이다.

국내에서는 (사)예원문화협회 소속 한국 포슬린&포크아트 협회(http://kpnfa.com)가 포슬린 포크아트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협회는 포슬린과 포크아트를 통한 자기개발과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설립돼 서울, 창원, 부산을 비롯한 전국 14개의 지부를 배출, 매해 각 4회의 엄격한 자격시험을 통해 수준 높은 강사를 키워내고 있다.

특히 국제교류를 통한 해외전시회 참가와 자격증 취득, 유명 아티스트 초청 세미나 등 꾸준하고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며 국내 포슬린&포크아트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오는 5월 4일부터 9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는 그 동안 국내 포슬린&포크아트의 회원들이 빚어낸 예술작품들이 10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매년 규모가 커지는 추세이며 올해 전시회에는 전국의 우수 포슬린 아티스트들와 관련인사를 비롯해 교류중인 해외 아티스트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전시회 및 포슬린포크아트 문의는 포슬린&포크아트협회 홈페이지(http://kpnfa.com)를 통해 하면 된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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