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학생들은 실명으로 학장에게 작접 휴대전화 문자를 보내 개선 의견을 내면, 학장은 이를 해당 부서에 전달해 답변을 듣고 이를 다시 학생에게 전달한다. 학생 이름은 비밀이 보장된다. 이배섭 학장은 “이달 초부터 특강을 시작한 이래 소소한 의견들부터 참신한 아이디어까지 50건 넘게 문자를 받았다. 학생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학장은 특강을 통해 “지금은 컨버전스 시대로 2개 이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융합 형 인재가 주목 받는 시대이다. 학생들의 취업걱정은 대학에서 할 테니 학생들은 2년 뒤 누구보다 좋은 대우를 받으며 당당히 취업할 수 있도록 실력을 쌓으라”고 격려했다. 한편 한국폴리텍IV대학 아산캠퍼스는 2009년 2월 졸업자 취업률 94%에 이어 2010년 2월 졸업자 취업률 95.6%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장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