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채권단이 대우건설과 대우인터내셔널을 상대로 5억3000만달러(약 5800억원)를 지급하라는 소송을 16일 미국 뉴욕주 남부 연방지방법원에 냈다.
소송을 제기한 채권단은 2002년 미국법에 따라 파산한 대우 아메리카의 파산관리단으로 대우아메리카에 대한 ㈜대우의 채무를 대우건설과 대우인터내셔널이 연대해 갚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우건설과 대우인터내셔널은 2000년 ㈜대우의 건전한 자산만 갖고 나와 분할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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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채권단이 대우건설과 대우인터내셔널을 상대로 5억3000만달러(약 5800억원)를 지급하라는 소송을 16일 미국 뉴욕주 남부 연방지방법원에 냈다.
소송을 제기한 채권단은 2002년 미국법에 따라 파산한 대우 아메리카의 파산관리단으로 대우아메리카에 대한 ㈜대우의 채무를 대우건설과 대우인터내셔널이 연대해 갚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우건설과 대우인터내셔널은 2000년 ㈜대우의 건전한 자산만 갖고 나와 분할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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