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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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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호 11면

알브레히트 마이어
시간 4월 28일 오후 8시
장소 호암아트홀
입장료 S석 5만원, A석 3만원
문의 02-751-9607
베를린 필하모닉의 오보에 연주자 알브레히트 마이어가 내한한다. 1992년 이후 오케스트라와 함께 다섯 번 내한한 그의 첫 한국 독주 무대다. 자주 호흡을 맞추는 피아니스트 마르쿠스 베커와 함께 닐센·드뷔시·생상·슈만 등의 작품을 연주한다.

우리 목가구의 멋과 아름다움
일시·장소 4월 21~27일 서울 관훈동 백악미술관
4월 28일~5월 4일 서울 동숭동 쇳대박물관
문의 02-734-4205, 02-766-6494
목야회(회장 함영주)는 전통 목가구의 아름다움에 매료돼 한국전통공예학교 소목 과정 연구반에서 공부한 학생들 모임. 최근 중요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기능보유자로 인정받은 박명배(60) 선생 밑에서 간결미와 뛰어난 비례미로 요약할 수 있는 가구를 만들어왔다. ‘검소하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않은’ 조선 목가구를 이 시대와 조화되게 재창조하는 회원 25명이 출품했다.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감독 이준익
주연 황정민·차승원·한지혜·백성현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직전의 조선을 무대로 반란군을 일으킨 이몽학(차승원), 이를 저지하려는 맹인무사 황정학(황정민), 양반집 서자로 태어나 몽학에게 죽은 아버지의 원수를 갚으려는 견자(백성현), 몽학을 사랑하나 이루지 못하는 기생 백지(한지혜)의 파란만장한 사연이 펼쳐진다. ‘왕의 남자’로 1260만 관객을 돌파한 이준익 감독의 세 번째 사극. 물이 오를 대로 오른 황정민의 연기에 박수를.

Small Change
저자 래리, 수잔 터클
역자 조인환
출판사 문학사상
가격 1만2000원
작은 생각과 습관의 변화만으로도 인생의 큰 변화와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조언하는 자기계발서다. 하루 30분의 산책으로 우울증을 극복하고 삶의 활력을 찾은 친구, 아침 식사를 가볍게 챙겨 먹음으로써 습관적 두통에서 벗어난 할머니, 하루 5분의 안구운동으로 수십 년간 써온 안경을 벗어버린 저자 등 수많은 사례가 설득력 있게 전개된다.

처음 만나는 미국 미술관
저자 박진현
출판사 예담
가격 2만7000원
미국 미술관 27곳의 매력과 특징, 설립에 얽힌 사연, 소장 작품, 건축 구조, 프로그램 등을 아우른 책이다. 워싱턴의 스미스소니언에서 시작해 뉴욕의 모마ㆍ구겐하임ㆍ휘트니ㆍ브루클린 미술관, 보스턴ㆍ볼티모어ㆍ필라델피아 미술관 등을 거쳐 텍사스의 오스틴 미술관,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까지 미국 전역에 있는 미술관을 고루 짚었다.

화가 VS 화가
저자 허나영
출판사 은행나무
가격 1만5000원
우정ㆍ사랑ㆍ경쟁이라는 세 가지 코드를 통해 총 11쌍의 화가들을 소개한다. ‘에두아르 마네 VS 클로드 모네’ ‘구스타프 클림트 VS 에곤 쉴레’ ‘백남준 VS 요셉 보이스’ 등은 미술사의 ‘절친’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VS 미켈란젤로’ ‘빈센트 반 고흐 VS 폴 고갱’등은 ‘라이벌’의 이름으로, ‘디에고 리베라 VS 프리다 칼로’ 등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나눈 사이로 분석했다.

슈베르트 오마주
시간 4월 30일 오후 8시
장소 올림푸스홀
입장료 R석 8만원, S석 4만5000원
문의 1544-1555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김대진이 슈베르트에 대한 찬사를 표현한다. 네 손을 위한 피아노 듀오 D.940, 가곡 D.965, 피아노 5중주 D.667 ‘송어’ 등을 연주한다. 오윤주ㆍ이호교ㆍ박노을ㆍ김수연 등 다양한 분야의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아름지기 기금마련 바자
일시 4월 29일 오전 11시
장소 서울 강남구 신사동 호림아트센터 지하 1층
입장료 1만원
문의 02-741-8373
한옥을 비롯한 전통 의식주를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재단법인 아름지기가 헤렌과 공동으로 기금마련 바자를 연다. 전국 각지의 제철 먹을거리가 소개되며, 작가들이 직접 만든 머그컵과 유명 브랜드에서 기증한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아이템들이 판매된다. 티켓을 사전 구매하면 선착순으로 1만원 상당의 에코백을 증정한다. 이곳에서 열리는 ‘금과 은’ 특별전도 이날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아이언맨2감독 존 파브로
주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귀네스 팰트로·돈 치들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2008년 430만 관객을 동원했던 화제의 블록버스터 속편.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자신이 아이언맨임을 밝힌 후 대중에게 주목받는 생활을 하느라 바쁘다. 하지만 F-1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새로운 적수 위플래시의 전기채찍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수모를 겪는다. 토니의 라이벌 무기제조업자 저스틴(샘 록웰)은 위플래시의 위력을 눈여겨보고 자신과 손잡고 토니를 공격하자고 제안한다. 올 상반기 가장 기대되는 할리우드 액션블록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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