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 보러 올림픽공원 오세요
‘피겨 퀸’ 김연아(20·고려대)가 16일부터 사흘간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2010’ 공연에 나선다.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김연아를 비롯해 여자 싱글의 키이라 코르피(핀란드), 남자 싱글의 패트릭 챈(캐나다), 브리앙 주베르(프랑스) 등이 참가한다. 또 페어의 장단-장하오(중국)와 아이스댄싱 옥사나 돔니나-막심 샤발린(러시아)도 연기를 선보인다. 김연아는 지난 시즌 쇼트프로그램 ‘007 제임스 본드 메들리’와 갈라쇼 프로그램 ‘메디테이션’ 등을 연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총감독은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안무는 데이비드 윌슨이 맡았다.
◆쇼트트랙 담합 조사위 재구성
오영중(법무법인 우신) 변호사가 쇼트트랙 공동조사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대한빙상연맹이 15일 밝혔다. 또 권금중 중·고빙상경기연맹 부회장이 공동조사위원으로 추가 발탁됐다. 공동조사위는 16일 오전 조사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