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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남의 홈페이지에 오면 예의 갖추세요"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 " '정치 스타' 들의 수난시대다. " - 민주당 이낙연 의원, 언론사 세무조사로 여야 대치가 날카로워지면서 설화(舌禍)를 당하는 정치인들이 늘고 있다며.

▷ "외국언론까지 길들이기 한다. " - 한나라당 박종웅 의원, 국정홍보처가 언론사 세무조사를 비판한 타임 등 외국유력지에 대해 편향보도라고 반박한 것을 두고

▷ "남의 홈페이지는 사적인 공간입니다. 남의 집에 왔으면 예의를 갖추세요. " - 평소 작가 이문열씨를 자주 비판해온 젊은 문화평론가 진중권씨, 이문열씨 홈페이지에 인신공격성 글을 올리는 네티즌들을 꾸짖는 글을 같은 사이트에 올리면서.

▷ "산은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 " -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이스라엘측이 아무리 자기를 제거하려고 시도해도 결코 이룰 수 없을 것이라며.

▷ "그래, 강경책만 외치는 당신들은 다 영웅이다. 하지만 책임은 내가 지지 않느냐. " - 이스라엘의 샤론 총리, 팔레스타인측을 폭격하라는 강경파 각료들과 말다툼을 벌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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