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러시아 대사 김재섭 전 차관 내정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04면

내년 초 임기가 끝나는 정태익(鄭泰翼.61) 주 러시아 대사 후임으로 김재섭(金在燮.59) 전 외교통상부 차관이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1969년 외교부에 들어가 국제기구국 국장, 인도네시아 대사, 차관 등을 거쳤다. 한편 테이무라스 라미슈빌리(49) 주한 러시아 대사 후임으로는 내년 2~3월께 글레프 이바센초프(59) 러시아 외무부 제2아주국장이 부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