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광주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출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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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천주교 광주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가 24일 오후 3시 광주 임동성당에서 교구장인 최창무 대주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간다.

광주 민족화해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재술 대교구 사회사목국장 등 사제 8명과 수도자 2명,평신도 6명으로 구성됐다.

민족화해위원회는 전국 단위에 머물렀던 기존의 북한선교위원회와 달리 전국 14개 교구(광주·서울·대구 대교구 포함)별로 조직을 두고 활동한다.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통일운동과 북한지원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참여하게 된다.

광주 민족화해위원은 다음과 같다.

▶ 신부=이재술·정규완·이요한·김영권·우원주·윤영남·이준호·윤영길

▶수도자=김토마스 수녀(까리따스수녀원)·정해영 수사(천주의 성요한수도회)

▶평신도=이계만(조선대 행정학과 교수)·이건영(변호사)·김수희(조선대 러시아어과 교수)·마삼성(가톨릭신문 광주지사장)·김영자(대교구 사회사목국)·최순정(교통문화시민모임).

이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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