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함미·함수 내부확인…물 가득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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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인 군은 3일 함미 병사식당 내부와 함수 통신실 내부 상태를 확인했다.

합동참모본부 박성우 공보실장은 "오전 11시30분부터 12시20분까지 함미 부분 수색 작업을 벌인 결과 식당 입구를 확인했다"며 "식당 밖에서 내부를 볼 때 물이 가득차 있었다"고 밝혔다.

박 실장은 "함수 부분에서는 오전 11시55분부터 12시35분까지 작업을 했는데 복도에서 통신실 내부를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고 마찬가지로 물이 가득차 있었다"고 말했다.

군은 오후 5시 함미 부분 병사 식당과 함수 부분 전탐실 내부로 진입, 세부적인 사항을 확인할 계획이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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