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대우건설 해외자산 매각 눈앞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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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대우건설 해외자산 매각 눈앞

대우건설은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불가리아의 호텔과 오피스빌딩, 폴란드 오피스빌딩 등 1억2천만달러 규모의 자산매각이 성사단계에 이르렀다고 18일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협상이 사실상 마무리돼 23일까지 이들 건물 원매자들이 이사회를 거쳐 자산인수를 확정하게 될 것" 이라며 "전체 매각대금은 1억2천만달러이며 이 중 현지 관계회사 지분과 부채상환 등을 제외한 6천3백70만달러가 8월까지 들어올 것" 이라고 말했다.

***부품.소재 통합연구단 발족

앞으로 부품.소재 기업은 연구과제만 제시하면 15일 안에 생산기술연구원.과학기술연구원 등 15개 공공연구기관의 통합 지원을 받게 된다.

연구과제를 들고 일일이 연구소를 찾아다니지 않고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산업자원부는 18일 부품.소재 통합연구단을 발족, 지원센터(02-3481-8546)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연구단에는 전자통신.기계.표준과학.에너지기술.전기.화학.항공우주.자동차부품.전자부품.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원.광주과학기술원.원자력연구소 등이 참여했다.

***국내 IT 도서 영어판 수출

국내에서 출간된 정보기술(IT)관련 책이 영어로 번역돼 미국 시장에 처음으로 수출된다.

영진닷컴(http://www.youngjin.com)은 '포토샵Ⅵ 아트갤러리' 1만부를 미국의 무스카앤리프만 출판사를 통해 9월말 미 시장에 수출한다. 현지 시판가격은 국내시판가 2만5천원보다 2배 이상 높은 권당 50달러(약 6만5천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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