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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투자·은퇴·상속 … 자산관리 평생을 설계해 드려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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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서울 광화문과 강남 등 7곳에 평생자산관리서비스를 하는 재무설계선터를 운영하고 있다. 투자설계, 상속·증여, 부동산 등 전 분야에 걸친 종합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은 VIP 고객에게 평생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두 7곳의 재무설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은 광화문과 강남 2곳, 인천·부산·대구·대전·광주 등 주요 도시 5곳이다. 이곳에서 보장 및 은퇴설계, 투자설계, 상속·증여, 부동산 등 전 분야에 걸쳐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적인 자산관리서비스와 달리 ‘평생’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고객의 생애 전반에 걸친 재무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컨설팅 결과에 따라 보험뿐 아니라 은행, 증권사 등 전 금융권의 상품 중 고객에게 가장 알맞은 상품을 권한다. 투자상품 중심의 자산설계를 통해 자기 회사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은행이나 증권사의 프라이빗뱅킹(PB) 서비스와는 차별화되는 것이다. 고객에게 좋은 것이라면 꼭 교보생명의 상품만을 고집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교보생명 재무설계센터의 자산관리 상담건수는 2004년 첫해 650여 건에서 매년 2배 가량씩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에는 7900여 건에 달했다. 교보생명은 고객 상담 외에 ‘VIP 고객 초청 세미나’도 열고 있다. 의사, 변호사,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임대사업자 등 VIP 고객의 특성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자산관리 노하우와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다. 그동안 열렸던 VIP 고객 초청 세미나는 2000여 차례에 달한다. 주제는 재테크 및 자산운용 전략, 상속·증여세 절세 전략, 부동산 세제 절세 전략 등이며 최근에는 ‘금융위기에 대응하는 효율적인 자산운용 전략’을 주제로 전국 순회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교보생명이 이런 서비스를 할 수 있는 배경은 37명에 이르는 웰스매니저(Wealth Manager)와 20여 명의 자문단으로 구성된 전문가그룹이 있기 때문이다. 각 재무설계센터에는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재무위험관리사(FRM), 증권투자상담사 등 재무 관련 전문자격증을 갖고 있는 웰스매니저 4~6명이 배치돼 있다. 재무관리 및 금융 관련 석·박사가 다수며 전원이 CFP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부동산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전문 분야를 상담함으로써 완벽한 평생 자산관리를 이끌어 낸다.

정확한 설계를 위해 종합재무관리시스템인 ‘노블리에 시스템’도 활용한다. 교보생명 재무설계센터 상담 고객의 자산보유액은 대부분 100억원 내외며 관심분야는 증여·상속 등 세무 분야와 부동산 분야가 많았다. 최근에는 부동산자산 운용방법 및 은퇴자금 마련 등도 주요 관심 대상이다.

전국 7개 센터를 총괄하는 교보생명 김경석 재무설계센터장은 “2010년은 금융위기 이전의 모습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실제 경기선행지수가 상승을 마감하고 하락 사이클로 진입하는 등 어느 때보다 변동성이 큰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리스크 관리 중심의 ‘자산리모델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올해 고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평생자산관리 세미나를 자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김원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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