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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전이경씨, 한나라당 입당 … 부산 광역의원 출마 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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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1990년대 ‘쇼트트랙의 여왕’으로 불렸던 전이경(34·사진)씨가 24일 한나라당에 입당할 예정이다. 당 관계자는 “전씨가 6·2 지방선거에서 부산 지역 광역 비례대표 의원 출마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씨는 94년 릴레함메르 겨울올림픽과 98년 나가노 겨울올림픽에서 각각 두 개의 금메달을 따 한국 선수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2회 연속 2관왕을 차지했다. 2008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분과위원에 선출됐 다. 유기준 부산시당 위원장은 “전씨의 공천 문제는 지역 의원들과 상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나라당의 2차 영입 인사 명단엔 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김태겸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 김원구 대구경실련 집행위원장 등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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