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학작가회는 베트남작가동맹 초청으로 베트남을 13~17일 방문, 한 - 베트남 작가 교류를 갖는다.
국내 문인단체로는 첫 공식초청으로 이뤄지는 이번 베트남 방문에는 소설가 이문구.홍상화.최인석.김인숙.성석제, 시인 김정환.고형렬.문부식.석벽송, 평론가 황현산씨 등이 참여한다.
베트남 방문기간 중 한.베트남 양국 작가들은 세미나등을 통해 양국 민족과 문학의 공통성을 찾게 된다.
나아가 작가와의 일대일 대화를 통해 중국과 서구의 끊임없는 외침에도 불구하고 민족의 정통을 지켜온 양국의 정신적.정서적 공통성과 연대감도 모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