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와 이천시 장호원읍을 잇는 자동차 전용도로가 2006년까지 신설된다.
성남시 여수동에서 시작, 광주.이천.여주를 경유해 장호원읍 풍계리로 연결되는 자동차 전용도로는 기존 국도 3호선 우회도로 역할을 하게돼 개통 이후 이 일대의 만성적인 교통 체증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1조7천억원을 들여 개설하는 이 도로는 총 62㎞ 길이에 왕복 4~6차선이며 내년초 착공한다.
기존 국도 3호선은 연결되는 지방도가 많은 데다 도심 통과.평면 교차 구간이 많아 상습 체증을 빚어왔다.
정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