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마트 경주점 20일 개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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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할인점 전문 유통업체인 부산의 ㈜아람마트가 대구.경북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아람마트는 20일 경주시 용강동에 아람마트 경주점을 개점한다. 8천평에 들어선 경주점은 1천5백평의 매장(1층)과 4백대 규모의 주차장을 갖췄다.

귀금속.헤어숍.포토숍.경정비.화장품.세탁 편의점 등도 운영한다.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연중무휴로 영업하며, 개점 기념으로 24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사은품을 주고 다음달 4일까지 경품행사를 벌인다.

라디오 공개방송, 주부가요제, 청소년 힙합댄스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아람마트는 부산.경남에 20개 점포를 운영중이다.

김성철(金成哲.43)점장은 "3만여종의 고품질 상품을 최저가격으로 판매하고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 고 다짐했다.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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