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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4m 악어가 11살 소녀 삼켜 ‘충격’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브라질에서 길이 4.5m의 악어가 12살 소녀를 습격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8일 브라질 언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7일 오후 1시 30분경 호라이마 주 과자라-미림 지역의 작은 강에서 친구들과 함께 수영하던 12살 소녀는 갑자기 나타난 악어의 습격을 받았다. 악어는 눈 깜짝할 사이에 소녀를 물고 강물 속으로 사라졌다.

경찰 및 소방대가 강 양쪽을 막고 물을 퍼내가며 수색한 결과 오후 9시 경 공격지점에서 100m 가량 떨어진 곳에서 소녀를 삼킨 악어를 포획했다. 소녀의 시신은 수습되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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