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앞둔 영종대교 기념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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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신공항 명물로 태어난 영종대교에 관한 모든 것을 한 눈에 볼수 있는 '영종대교 기념관' 이 내년2월 문을 열게된다.

인천시 서구 경서동 영종대교 입구에 짓고있는 기념관은 부지 3천여평에 지하1층.지상3층 규모. 2층에는 영종대교와 방화대교를 비롯한 세계 10대 현수교가 실물 모형으로 축소 전시된다.

또 관람객들이 자동차를 타고 영종대교를 달리는 듯한 느낌을 체험할 수 있는 가상체험관과 영종대교를 배경으로 합성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부스도 있다.

영종대교 주탑 꼭대기에 설치된 폐쇄회로 TV를 통해 밑을 내려다 볼수 있는 '아이(Eye)TV' 코너도 마련된다.

3층 옥외전망대에서는 망원경을 통해 영종대교 전경과 서해의 경관을 속속들이 구경할 수 있다. 기념관 옆에는 고속도로 휴게소와 주유소, 차량정비 서비스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개관 이후 관람시간은 오전10시~오후5시, 032-560-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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