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 공동 3위로 아사히 료쿠켄 3R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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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25)이 10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 오거스타의 마운트 빈티지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아사히 료쿠켄 인터내셔널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합계 8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전날 2오버파를 치는 바람에 공동 10위까지 내려앉았던 박지은은 이날 4언더파(버디 6, 보기 2개)를 쳐 순위를 7계단이나 끌어올렸다. 박지은은 이날 11번 홀까지 버디 2, 보기 2개로 스코어를 줄이지 못했으나 12번(파5)과 13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탔다. 박지은은 이어 16번(파5)과 17번(파4)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기록해 선두권에 합류했다.

정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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