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을 달콤하게 만들어주는 곶감 어떠세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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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간식’이라 하면 곶감을 빼놓을 수 없다. 달달하면서도 입에 착 감기는 곶감은 긴 겨울밤 무료함을 달래기에 안성맞춤이다. 그런데 곶감이라고 해서 모두 비슷한 맛이라 생각하면 큰 오산. 곶감은 원료가 되는 감과 말리는 환경에 따라 맛이 크게 좌우되므로, 어떠한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달콤함과 쫄깃쫄깃한 정도가 다르다고 한다. 이에 곶감을 즐겨 먹는 사람들은 맛과 품질이 보장된 농원 등을 이용해 곶감을 공수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데, 그들 사이에서 조상 대대로 곶감 농사를 지어 온 ‘신기농원’의 ‘햇빛골양촌곶감’이 월등한 평가를 얻고 있다. 우선 이곳 양촌곶감은 당도가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햇빛이 잘 들고 곶감이 마르는 시기인 가을에서 겨울 사이 북서 계절풍이 강하게 부는데다가 일교차도 높아 타(他) 지역의 곶감과 비교해 봤을 때 약 1.5배 정도 높은 당도를 보이는 것. 그리고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듯 모양도 중요한 법인데, 본래 감을 말릴 때 안개가 자주 끼게 되면 곶감 표면이 거무튀튀해지지만 신기농원이 자리한 대둔산 자락은 햇빛골 양촌 주변에 저수지 등이 없어 안개가 끼지 않기 때문에 본래의 감(柿)색을 오롯이 간직한 햇빛골곶감을 만나볼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환경적 조건 외에도 뛰어난 곶감의 품질을 내기까지는 신기농원( www.신기농원.kr ) 김광래 대표의 노력도 크게 작용했다. 김 대표는 한약재가 사람 몸에 이로운 것처럼 감나무의 건강을 챙기는데도 제격이기에 감나무 재배 시 감초, 계피, 당귀 등 각종 한약을 거름으로 사용하여 맛있는 감을 생산하는데 공을 들여왔다. 이처럼 자연친화적으로 재배하는 덕분에 감의 맛은 물론 질까지 최상의 결과를 뽑아낼 수 있었고, 이 감으로 만든 햇빛골곶감 역시 빼어난 품질을 자랑하며 사람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햇빛골 양촌곶감’은 색, 맛, 당도, 향, 씹힘성, 기호성 등을 평가하는 관능검사에서 두드러진 결과를 자랑하는 한편 우수특산품 대상이라는 영예를 안았고 충청남도 도지사가 우수 농산물에만 부여하는 ‘으뜸 Q’ 마크를 획득하기도 했다. 김광래 대표는 “곶감 재배의 전통에 걸맞은 신뢰를 형성할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와 생산자 사이의 믿음 때문이 아니었다 싶다.”며 “이렇게 소중한 믿음을 져버리지 않도록 건강과 맛 모두를 생각한 곶감 생산에 계속해서 매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후세대까지 이어 농장을 운영할 것이라는 김 대표. 이렇듯 전통을 지키려는 마음가짐과 소비자를 생각한 농작, 신념이 깃든 곶감 생산 과정이 지속되어 오랜 시간 ‘햇빛골양촌곶감’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신기농원 041-741-2834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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