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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푸켓·발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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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쫓기다보면 토막잠처럼 짧지만 달콤한 여행이 그리워진다. 그럴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동남아시아다. 안다만의 진주로 불리는 푸켓과 해변이 아름다운 발리, 재충전을 위한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안다만의 진주, 푸켓

푸켓은 태국에서 가장 큰 섬이다. 세계적인 휴양지답게 아름다운 해안선과 고운 백사장, 석회암 절벽 등의 자연 환경이 경이롭다. 해변마다 고급 리조트와 다양한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빠똥 해변의 남쪽으로 길게 펼쳐진 까론 해변과 까따 해변은 바다 빛깔이 곱고 한적해 휴양과 물놀이에 제격이다. 까따 뷰 포인트에 서면 까론과 까따 해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일몰 때면 서서히 붉은 빛으로 물드는 바다를 마주할 수 있어 연중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신혼여행지의 파라다이스, 발리

발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도네시아의 관광지다. 발리섬 남단에 위치한 해변 휴양지 꾸따섬은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에겐 최고의 장소다. 넓게 펼쳐진 하얀 모래 해변은 서퍼들과 젊은이들로 넘쳐난다. 발리 예술의 중심지인 ‘우붓’도 가볼 만하다. ‘몽키 포레스트’라 불리는 원숭이 숲은 3개의 사원이 모여 있는 우붓의 성지로, 회색 빛깔의 긴 꼬리 원숭이들이 무리지어 살고 있다.

재충전을 위해 떠나는 동남아 여행

싱가포르항공은 푸켓·발리 등 동남아로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을 위해 항공과 호텔이 포함된 자유여행 패키지를 내놨다. ‘SIA Holidays’는 동남아 휴양지 중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푸켓·발리를 포함해 페낭(인도네시아)·랑카위(말레이시아)를 알뜰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에어텔 상품이다. 개별 예산에 맞춰 일반 호텔부터 특급 호텔까지 고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패키지는 이코노미 클래스 왕복항공권·호텔 2박 및 조식·공항-호텔간 교통편이 포함돼 있다. ‘SIA Holidays 페낭’은 66만9000원, 푸켓은 69만9000원부터이며, 발리와 랑카위는 74만9000원 부터다. 이는 1~2월 출발 요금이며, 3월 출발 시모든 지역이 15만원 낮은 금액으로 제공된다.

싱가포르항공의 최첨단 기내 프로덕트와 서비스

싱가포르항공은 현재 인천 발 노선에 차세대 항공기 B777-300ER을 운항(일부 노선 제외)하고 있다. 최신 기내 프로덕트를 갖춘 B777-300ER은 동급 기종과 비교해 개인 공간이 넉넉한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 그리고 다리가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공간이 여유롭고 높이 조절이 가능한 좌석 머리 받침대가 설치된 이코노미 클래스 시설을 자랑한다.

모든 좌석에는 개인 독서등이 달려 있으며, AC 전원공급 및 USB 포트도 이용 가능하다. 기내 엔터테인먼트 AVOD시스템인 ‘크리스월드(KrisWorld)’를 통해 100여 개의 최신 영화와 180개 이상의 TV 프로그램, 700여 개의 음악 CD 및 오디오 방송 프로그램 등 1000여 가지의 콘텐트를 즐길 수 있다. 최신 한국 영화도 매월 업데이트된다. 또한 세계적인 전문 요리사로 구성된 국제 요리 패널에 의해 연구 개발된 기내식도 자랑거리다. 전문가들이 엄선한 와인과 샴페인,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칵테일 ‘싱가포르 슬링’과 대표 맥주인 ‘타이거맥주’도 맛볼 수 있다.

▶문의=02-755-1226 www.siaholidays.co.kr

[사진설명]동남아는 휴양과 물놀이를 즐기며재충전의 시간을 갖기에 안성맞춤이다. 사진은 푸켓 바다의 스노클링 장면(上).넉넉한 개인 공간을 갖춘 싱가포르항공 B777-300ER의 이코노미 클래스

[사진제공=싱가포르항공]

< 이세라 기자 slwitch@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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