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42살 전에 결혼하겠죠" 과거 인터뷰 공개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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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김혜수(40)와 열애 중인 배우 유해진(41)이 과거 방송 인터뷰에서 "42세가 되기 전엔 결혼하겠죠"라고 한 발언이 화제가 됐다. 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김혜수와 유해진이 영화 '타짜' 인터뷰를 함께했던 당시 방송분을 공개했다. 당시 리포터가 유해진에게 결혼은 언제 할 것인지 묻자 그는 "42세 안엔 가겠죠"라고 말했었다.

당시 김혜수는 인터뷰 직전 조연배우였던 유해진을 자신이 앉아있던 가운데 자리로 양보해 자신보다 더 돋보이도록 배려했다. 이때 김혜수는 조승우, 백윤식보다 유해진과 더 다정하고 막역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혜수는 인터뷰때 유해진과 짧은 대화를 나누다 잠시 "자기"라는 호칭을 써 이 때부터 사이가 심상치 않았음을 보여줬다. 이 두사람은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을 통해 처음 만났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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