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중앙일보 '시민사회연구소' 설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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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21세기는 시민사회의 시대입니다. 사회 각 분야에서 시민단체의 역할이 확대되고 시민들의 풀뿌리 자원봉사가 사회를 바꾸어 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자원봉사.NGO운동을 주도해온 중앙일보는 성숙한 선진 시민사회 건설을 위해 '시민사회 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시민단체와 함께 바람직한 사회상을 제시합니다.

그동안 중앙일보는 교육.교통.환경 등 많은 풀뿌리 시민단체와 시대의 흐름을 함께 고민해왔습니다. NGO들의 역동적인 활동을 생생하게 취재.보도해 시민사회에 스며들도록 하겠습니다.

▶시민사회의 현재와 발전방향을 분석하고 연구합니다.

시민사회의 발전방향과 과제를 본격적으로 분석.연구합니다. 이를 위해 학계.시민단체의 지도급 인사들로 자문위원단을 구성하고 시민사회 세미나를 연 2회 정기적으로 엽니다. 또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각종 연구결과를 소개할 저널을 발간합니다.

▶자원봉사대축제를 확대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벌입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전국자원봉사대축제를 미주지역까지 넓힐 예정입니다. 북한 어린이돕기.국토순례대행진.사랑의 일기 쓰기 등 다양한 캠페인을 NGO들과 함께 벌입니다.

▶지구촌을 연결하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합니다.

사이버 공간에 시민.독자의 참여 마당을 마련합니다. 이와 함께 국제 NGO 인턴/봉사단원 및 해외 동포들을 지구촌 명예통신원으로 위촉해 세계 각지 시민사회의 생생한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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