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울고 백차승은 웃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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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29일(한국시간)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4.2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한 6안타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그러나 백차승(24.시애틀 매리너스)은 27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8이닝 3안타 무실점으로 메이저리그 첫 선발승(시즌 2승)을 올렸으며 서재응(27.뉴욕 메츠)도 시카고 컵스전에서 3-3으로 맞선 11회 초 구원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11회 말 크레이그 브라젤의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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