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파멸적인 만큼 입이 가볍다"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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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 "공조가 그렇게 잘 되니 차라리 합당하라. " - 한나라당 정창화 총무, 국무총리 인준동의안 표결에서 민주당과 자민련이 한치 오차 없이 전부 찬성표를 던진 데 대해.

▷ "내가 배울 점이 하나도 없는 총리서리였다." - 한나라당 엄호성 의원, 29일 의원총회에서 인사청문회 결과를 보고하며.

▷ "파멸적이라 할 만큼 입이 가볍다." - 미 뉴욕타임스, 실언으로 인기가 바닥세인 일본의 모리 총리를 혹평하며.

▷ "사실의 조작과 왜곡을 위한 말장난. " - 미 국가안보회의의 리트와크 전문위원, 미국이 불량국가라는 말을 우려대상국으로 바꾼 것을 두고.

▷ "전자상거래.게임.오락은 더욱 빠른 컴퓨터를 요구하는 창끝. " - 인텔사의 최고경영자 바렛, 펜티엄4 컴퓨터칩을 선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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