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연안 환경 정비사업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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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해양수산부는 올해부터 2009년까지 10년간 연안시설물과 훼손된 연안환경에 대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약1조원을 들여 7백70㎞의 전국 연안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정비계획에는 해안도로 보수, 연안해역 정화, 친수공간 조성 등을 중심으로 5백90여건 사업이 선정되어 있다.

해양부는 "연안정비 사업비는 원칙적으로 지자체 등 사업시행자가 부담하되 필요한 경우 국고보조나 융자도 가능하다" 며 "올해는 1백억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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