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여성부 신설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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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경제.교육 부총리와 여성부 신설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사실상 확정했다.

또 교육부의 명칭은 '인적자원개발부' 로 바꾸기로 했으며 청소년 문제를 전담하는 부처나 기구는 신설하지 않기로 했다.

최인기(崔仁基)행정자치부 장관은 26일 이같은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정부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7월 4일 국무회의에 상정해 의결한 뒤 7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방침이다.

김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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