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국 군수협력등 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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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국과 미국은 28일부터 30일까지 워싱턴에서 연례 안보협의회의(SCM) 사전 조정회의인 안보.방산기술.군수협력 등 3개 분과위원회를 잇따라 열 예정이라고 국방부가 26일 밝혔다.

안보위(SCC)에서는 미국 기술을 활용한 무기.장비의 제3국 수출문제와 대외군사판매제도(FMS) 개선문제를, 방산위(DTICC)에서는 양국이 공동 개발 중인 초음속 고등훈련기(T-50)의 제3국 수출을 위한 미국의 지원문제 등을 논의한다.

우리측에서는 국방부 이원형(李□炯)획득정책관과 이광길(異光吉.이상 육군 소장)군수관리관이, 미측에서는 폴크먼 국방부 국제협력국장과 로스 국방안보협력본부 아시아국장이 각각 대표로 참석한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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