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이사회 의장 김윤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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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현대건설은 21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정몽헌(鄭夢憲)전 회장의 사퇴로 공석인 이사회 의장에 김윤규(金潤圭)사장을 선임했다.

이사회는 또 鄭 전 회장과 정주영(鄭周永)전 명예회장의 퇴진으로 비어 있는 두명의 사내이사를 선임하기 위해 8월 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기로 결의했다.

한편 현대자동차의 계열 분리와 관련해 현대건설이 갖고 있는 자동차 지분 2.8%의 해소 방안에 대해서는 이사회에서 논의하지 않았다고 현대건설측이 밝혔다.

황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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