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외환은행 10년 만기채 B- 등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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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5면

미국의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21일 외환은행이 발행할 예정인 10년 만기 외화 후순위채권에 대해 B-등급을 부여했다고 밝혔다.또 단기 예금의 신용등급은 B,장기는 B+로 유지하면서 장기 등급의 상향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S&P는 외환은행이 지점과 인력을 줄이는 구조조정을 실시해서 수익성을 높이고,새로운 위험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것 등을 그 이유로 들었다.

그러나 아직도 자본확충이 더 필요하고,자산건전성에 문제가 있으며,수익성이 낮다고 지적하고,이런 요인들이 앞으로 신용등급을 올리는데 변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정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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