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평양 순안공항에서의 남북 정상간' 역사적' 만남을 생중계한 지상파 방송3사의 시청률은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20분~11시20분 방송3사 3개채널(KBS1.MBC.SBS)의 종합시청률은 30.0%를 기록, 같은 시간대 5월 평균시청률 13.9%를 크게 앞질렀다.
채널별로는 KBS 1TV의 시청률이 11.1%로 가장 높았고, MBC 8.7%, SBS 3.1%를 기록했다.
집밖에서 TV를 본 사람까지 합하면 실제 시청률은 훨씬 높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