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YWCA, 화장실 문화 운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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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부산시민단체가 좋은 화장실 문화 만들기에 나선다.

부산YWCA는 6월 1일 좋은 화장실 문화 만들기 발대식을 갖고 좋은 화장실 만들기 운동에 돌입한다.

YWCA는 ▶공중 화장실.음식점 화장실 실태조사▶화장실 콘테스트▶좋은 화장실 문화 만들기 홈페이지 마련▶화장실 개방▶좋은 화장실 추천.미운 화장실 추방 등의 활동을 편다.

선언식에는 YWCA 회원과 시민 3백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화장실을 ▶편안한 공간으로 꾸미고▶누구나 기분 좋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개방하며▶질서 있고 깨끗하게 사용하고 가꿀 것을 선언한다.

이날 김숙희(金淑喜)전 교육부장관이 '화장실 문화와 시민의식' 에 대해 강연하고 일본인 이시타씨가 '외국인이 본 한국 화장실 문화' 체험사례를 들려준다.

북구청은 화장실 개선 활동 사례를 소개한다.

김관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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