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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부모님과 바쁜 남편을 위한 컴포트 슈즈

중앙일보

입력

가는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해야할 시점이다. 한 해를 정리하면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아름다운 쇼핑은 지난 6개월 간 소개했던 상품 중 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상품들을 모아 ‘2009 크리스마스 선물 특집’을 준비했다.


연말은 평소 감사의 마음을 전하지 못했던 부모님과 회사 일로 바쁜 남편에게 작은 선물로 말로 하지 못했던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좋은 시기다. 세련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인 컴포트 슈즈는 선물용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발은 편하고 운동화나 러닝화보다 멋스러워 외부 활동이 많은 남편도 부담 없이 신을 수 있다. 지압·에어쿠션·자동 온도조절 특수 소재를 사용한 뛰어난 기능성으로 부모님의 발 건강도 지킬 수 있다.

금강제화의 컴포트 슈즈 전문 브랜드 바이오소프는 바닥에 폴리우레탄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편안하다. 발을 감싸는 안쪽 부분은 천연 가죽으로 만들어 맨발로 신어도 될 정도로 환기성이 좋다. 랜드로바는 편안한 정장 구두인 워킹슈즈 라인을 출시했다. 워킹슈즈는 걷기를 목적으로 개발한 신발로, 오랜 시간 신어도 발이 편안해 활동이 많은 비즈니스맨에게 적합하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컴포트 슈즈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일본에서는 워킹슈즈가 하나의 카테고리로 형성됐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랜드로바는 에어쿠션이나 에어스프링을 사용해 착화감을 높인 ‘에어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에어쿠션은 공기 순환이 잘 되게 돕는다. 바닥 창에 삽입한 에어스프링은 걸을 때 인체가 받는 충격을 줄여준다. 랜드로바 박남기 과장은 “두툼한 에어스프링 창은 키 높이 효과도 있다”고 귀뜸했다. 등산이나 레저 활동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러닝화 기능을 겸비한 등산화를 추천한다.

등산화 브랜드 랜드마스터는 부드러운 천연 가죽과 통기성이 좋은 메쉬 소재를 함께 사용해 방수 및 통풍 기능을 높인 제품을 출시했다. 한국인의 발 모양에 맞춘 디자인으로 착화감이 좋고, 경량 소재를 사용해 가벼운 산행이나 달리기에도 적합하다.

지갑과 벨트 세트도 빠질 수 없는 선물 아이템이다. 가격이 지나치게 부담스럽지 않고 개인에 따른 기호도 까다롭지 않아 선물용으로 인기다. 어른들은 장식 없는 가죽 원판에 섬세한 엠보 무늬를 넣은 디자인이 적격이다. 심플한 디자인이 고급스럽고 세련돼 보인다. 블랙과 브라운 두 가지 색상으로, 캐주얼한 브라운 색상의 지갑·벨트 세트는 사회활동이 활발한 젊은 남성들에게 좋을 듯 하다. 이탈리아 수입 베지터블 가죽을 사용해쓰면 쓸수록 멋스럽다.

베지터블 가죽은 식물성 염료로 가공한 천연가죽으로 질감이 부드럽고 광택이 자연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사진설명]금강제화의 바이오소프는 편안한 발을 위한 컴포트 슈즈 전용 브랜드다. 컴포트 슈즈 가격 18만8000원.

▶문의= 02-3489-5796 www.kumkang.com

< PD 채지민 myjjong7@joongang.co.kr >
[사진제공= 금강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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