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신문.방송.출판계 가톨릭 신자들의 모임인 한국가톨릭언론인협의회(회장 최홍운 대한매일 편집국부국장)가 가톨릭 포럼을 창설했다.
사회에 팽배한 이기주의와 가치관의 혼란을 신앙인으로서, 또 언론인으로서 극복해보자는 취지에서다.
매년 두 차례 정기적으로 포럼을 개최하며 사회가 당면한 문제가 있을 때마다 정치.경제.문화.종교 등 각분야 전문인사를 초청해 그 해결책을 모색한다.
첫 포럼은 6월1일 오후2시 명동성당 문화관에서 '남북 화해시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를 주제로 연다.
최홍운 회장은 "성직자 뿐 아니라 평신도의 사회적 목소리도 중요하다" 며 "가톨릭 포럼은 모든 종교는 물론 각 계층간의 화합과 인간적 공동체 형성을 위해 새시대의 참된 윤리관과 가치관을 모색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