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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본사 사옥 제주 오등동에 건립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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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제주도로 본사 이전작업을 추진 중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제주시 오등동에 있는 4000여평을 사옥 부지로 매입, 이르면 오는 11월 말에 착공해 내년 중 완공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사옥은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자연친화적인 건물로 짓는다는 구상이다. 이 곳에는 미디어연구소를 비롯한 업무시설 외에 운동.휴식.공연 등이 가능한 카페테리아와 다음의 비전을 담은 미디어 갤러리 등이 들어선다.

다음은 사옥이 완공되면 본사에 근무하는 100명 안팎을 제주로 이주시킬 예정이다. 미디어본부.미래전략본부 직원 70여명은 이미 제주에 와 근무하고 있다.

다음은 당초 제주대 안 1만평에 사옥을 건립키로 학교와 협약했었다.

그러나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인.허가 절차가 까다롭고 처리기간도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이자 장소를 바꿨다.

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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