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 빨리 만났어도…”우즈, 우치텔에게 보낸 문자 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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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타이거 우즈가 아내 몰래 만났던 애인 레이첼 우치텔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가 공개됐다.

미국에서 발행되는 타블로이드 주간지 ‘인터치’(In Touch)는 우즈가 우치텔에 보낸 문자 메시지를 입수해 공개했다.

“네가 나와 늘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이 잔인하다는 걸 알아. 나는 이제야 (삶을) 함께 할 누군가를 찾았어. 전에는 정말 못느꼈던 그런 사람을. 내 집에서조차 (그런 여자가) 없어. 늘 네 옆에 눕고 싶다. 우리가 몇년만 빨리 만났어도 이런 대화가 필요없었을텐데...”

미국의 연예 전문 사이트 TMZ 닷컴에 따르면 우치텔은 “사고 직후 그(우즈)를 위해 거짓말을 했다”며 “내가 보낸 문자 메시지 때문에 우즈가 아내 엘린과 부부싸움을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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