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우즈벡에 경협자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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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한국수출입은행은 28일 우즈베키스탄에 3천6백만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자금을 지원키로 하고 우즈베키스탄 정부 소유인 NBU 은행과 융자계약 서명식을 가졌다.

이 자금은 우즈베키스탄의 국책사업인 자동차 제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대부분 우리나라의 대우자동차로부터 소형차(마티즈) 생산설비를 도입하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자금 제공은 지난해 10월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 때 우즈베키스탄이 요청한 사업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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