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페이서스가 15일(한국시간) 미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와의 원정경기에서 26득점을 기록한 레지 밀러의 활약에 힘입어 히트를 105 - 101로 제압했다.
페이서스는 사실상 동부지구 1위를 확정지었으며, 히트는 3게임차로 뒤져 2위를 달리고 있다.
마이애미는 팀 하더웨이가 빠진데다 알론조 모닝이 컨디션 난조로 32분 밖에 뛰지 못해 무릎을 꿇었다.
LA 레이커스는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새크라멘토 킹스를 맞아 121 - 114로 승리, 최고 승률을 유지했다.
밀워키 벅스는 샬럿 호니츠와의 경기에서 106-109로 아쉽게 패해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워졌다.
성호준 기자
◇ 15일 전적
보스턴 106-91 시카고
필라델피아 104-92 애틀랜타
올랜도 96-88 뉴저지
인디애나 105-101 마이애미
샬럿 109-106 밀워키
토론토 86-71 뉴욕
댈러스 117-103 시애틀
덴버 105-97 골드스테이트
피닉스 112-88 LA 클리퍼스
미네소타 104-94 밴쿠버
LA레이커스 121-114 새크라멘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