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종합박람회 서울서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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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5면

최근 들어 다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전원주택에 관한 종합박람회 서울 컨트리홈페어가 20~2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서 열린다.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KBS영상사업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수도권 내 출.퇴근형 전원주택단지는 물론 강원.충청.제주일대의 휴양 및 노후 주거용 전원주택단지 60여곳과 80여개 전원주택 전문 시공.자재.인테리어 업체가 참가해 전원주택 터잡기에서 집짓기까지 모든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특히 5백여평의 옥외 잔디광장에는 목조주택.통나무집.스틸하우스.황토집 등 모든 건축공법의 전원주택 샘플하우스 12개 동으로 이루어진 '꿈의 거리' 가 조성돼 실제 건축과정을 견학할 수 있다.

이 꿈의 거리에서는 패션모델 김동수씨가 기획.진행하는 '야외복 패션쇼' 를 비롯, 장작 패기.통나무 썰기 등의 전원생활 체험게임 등 풍성한 볼거리와 관람객 참여코너가 마련돼 박람회를 보는 재미를 더해 줄 예정이다.

옥내 전시장은 전원주택 건축.자재.인테리어 업체들로 구성된 '살고싶은 집' 관, 전원주택단지 개발.분양업체들이 참가하는 '꿈꾸는 마을' 관으로 이뤄져 있다.

02-751-9151

김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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