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출신 사장들 50억 기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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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인천의 인하대학교 출신 벤처기업가들이 후배들의 벤처기업 창업을 독려하기 위해 7일 모교에 50억원의 기금을 기증했다.

조현정(趙顯定)비트컴퓨터 사장, 최성국(崔成國)세빛벤처캐피탈 사장, 황철주(黃喆周)주성엔지니어링 사장 등 인하대 출신 벤처기업가 60여명은 이날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인하대 벤처기업가 동문모임' 을 갖고 노건일(盧健一)총장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인하대측은 이 기금으로 교내에 '창업관' 과 '벤처플라자' 등의 벤처타운을 조성, 학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엄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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