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신입생 선발 인원은 총 37만9215명이다. 이 가운데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총 105개 대학에서 3만7628명(전체 모집 인원의 9.9%)을 뽑는다. 올해는 90개 대학에서 전체 인원의 6.5%를 선발했다. 수시선발 인원도 전체 정원의 60.9%로 크게 늘었다. 연세대는 정원의 80%를 수시로 뽑는다. 특별전형에서 기초생활수급자와 지역균형선발 등의 모집 인원이 확대됐고, 건국대·중앙대 등은 전문계고 졸업생 중 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전형(정원 외)을 신설했다.
◆어떻게 대비하나=특별전형이 주류인 수시모집과 입학사정관 전형이 늘어남에 따라 수험생이 각자 맞춤형 입시 전략을 세우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 유웨이중앙교육의 이만기 이사는 “대학이 요구하는 각종 수상 실적, 비교과 성적 등을 지금부터 준비해 둬야 한다”며 “학생부·수능·대학별 고사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자세한 내용 대교협 대학진학정보센터(univ.kcue.or.kr) 참조.
이원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