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이버 민원배달센터 개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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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클릭 한번으로 편안하게 집에서 민원서류를 받아 볼 수 있는 '서울시 사이버 민원배달센터(http://www.ecourt.co.kr)' 가 최근 문을 열었다.

이 센터에는 호적 등.초본,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지적도 등본, 임야도 등본, 건축물 대장 등 서울시와 각 구청에서 발급되는 14종류의 각종 민원서류를 신청할 수 있다.

서류는 신청 다음날까지 각 가정으로 배달된다. 배달료는 건당 5백원이며 신용카드로 결제한다. 실수로 서류를 잘못 신청했을 경우에는 수수료 전액을 환불해 준다.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metro.seoul.kr)와 각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이 더 많은 민원 서류를 안방에서 받아 볼 수 있도록 서비스 대상 서류를 확대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02-3707-9172~3.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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