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시안게임 선수촌아파트 6월말 일반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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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주택공사 부산지사는 14일 "부산시 해운대구 반여동 옛 육군기술병과학교에 짓는 부산아시안게임 선수촌아파트 26~54평형 2천2백90가구를 6월말쯤 일반분양한다" 이라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9월 착공돼 2002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 주공은 분양가를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최근 분양 중인 민영 아파트보다 약간 낮은 수준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때 선수단과 취재진이 사용한 뒤 분양받은 수요자에게 넘어간다. 단지 내에 건립되는 인터넷실.실내수영장.스쿼시코트.헬스클럽.목욕탕 등 생활체육관은 대회가 끝난 뒤 주민 편의시설로 제공된다.

김관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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