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김영록 선생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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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애국지사 김영록 선생이 12일 오전 1시30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83세.

평남 평양 출신인 고인은 1944년 1월 20일 일본군에 징집돼 근무하던 중 탈출해 광복군 제1지대에 입대했다. 이후 항일운동을 펼친 공로로 80년 건국포장, 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유족으론 부인 장경애씨와 2남 2녀가 있다. 빈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 자택이며, 발인은 14일 오전 8시다. 031-706-4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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