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플라자] 외환은행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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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1면

◇ 외환은행 고객들은 18일부터 인터넷뱅킹으로 세금우대상품에 들 수 있다.

지금까지 세금우대 정기예금이나 적금의 경우 은행창구에서 직접 실명확인을 거쳐야만 신규가입과 해지가 가능했다. 외환은행은 "최근 정부로부터 기존에 실명확인된 요구불예금 계좌가 있는 고객의 경우 이와 연결해 인터넷상으로 세금우대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을 받았다" 고 밝혔다.

◇ 예금잔액 범위 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에 3대 프로 스포츠 입장권을 할인해 살 수 있는 기능이 첨가된 '신한 프리 스포츠카드' 가 18일부터 발매된다.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는 이 카드는 ▶프로농구는 50%▶프로축구 30%▶프로야구 20%씩 전 경기의 입장권을 할인받아 살 수 있다.

또 2월 26일을 비롯, 연 4회 실시되는 프로농구 시합 때는 회마다 카드회원 중 3천명씩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권을 준다.

◇ 하나은행이 17일부터 고객이 주식.채권.기업어음(CP) 등 운용자산을 직접 지정하는 '내 몸에 맞는 신탁' 을 팔기 시작했다. 최소 가입금액은 채권형 1억원, 주식혼합형 10억원이며 최저 가입기간은 채권형 3개월, 혼합형 1년이다.

◇ 평화은행이 17일 여행전문사인 ㈜모닝투어와 전략적 제휴를 했다. 두 회사는 앞으로 ▶은행고객에 대한 여행상품 가격할인▶여행사 고객에게 환전 및 송금환율 우대▶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한 금융 재테크정보 제공 등 다양한 공동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 현대증권은 18일 서울 중구 명동 증권빌딩 2층에 제1호 사이버지점인 E-리베로 트레이딩센터를 개설한다. 문의 02-319-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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