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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일화 김현수·우성문 영입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2면

** 일화 김현수.우성문 영입

프로축구 성남 일화는 24일 부산 대우 소속 수비수 김현수, 공격수 우성문을 현금 2억5천만원에 트레이드해 전력을 보강했다. 김현수의 현재 연봉은 7천5백만원, 우성문은 2천8백만원이다.

** 인터넷 스포츠마케팅 특강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오전 10시30분 축구회관 대회의실에서 '인터넷시장의 현주소와 스포츠마케팅' 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인터넷 벤처기업인 디킴스의 협조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프로연맹과 각 구단 마케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 골드뱅크 수술비용 성금

프로농구 골드뱅크는 25일 삼보와의 군산경기에서 김슬기(전북 익산 북초교3년)양의 뇌종양 수술을 위해 성금 1천5백만원을 전달한다. 골드뱅크는 김양이 뇌종양으로 한쪽 손발이 마비됐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해말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사랑의 실천 운동을 펼쳐 '네티즌들로부터 '성금 1천5백만원을 모금했다.

** 전북 현대 '축구사절단'

프로축구 전북 현대는 26일 전주 조촌초등학교에서 '축구 사랑의 사절단' 행사를 갖는다. 타이거풀스 코리아가 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박성배 등 전북 선수들이 참여해 장학금과 축구용품을 전달하며 사인회도 곁들여진다.

** 최경주 피닉스오픈 포기

미국 프로골프(PGA)투어에 진출한 최경주(30.슈페리어)가 피닉스오픈 출전을 포기한다. 최경주는 다음달 3일 개막되는 AT&T페블비치 내셔널프로암대회에 전념하기 위해 피닉스오픈 예선전을 포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오픈에서 컷오프 탈락한 최경주는 출전권이 주어지지 않은 피닉스오픈에 예선전을 통해 출전기회를 노릴 계획이었다.

** OCA 실사단 내한

아마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사무총장 등 OCA 실사단이 24일 내한했다. 무탈레브 사무총장과 산디 팝 재무관, 웨이지중 경기위원장으로 구성된 OCA대표단은 27일까지 부산에 머물며 2002년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와 ▲OCA분담금 이행여부▲아시안게임 개최종목 등을 협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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