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천장 새 도로 개설 기념 세일 축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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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부산 온천장 일대 음식.숙박.단란주점.목욕탕 등 5백여 개 업소가 대거 참가하는 '온천장 바겐세일 축제' 가 오는 20~31일 12일 동안 열린다.

부산 동래구에 따르면 우창춘로(식물원~미남교차로.1천6백80m)개통을 기념하고 온천장 일대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 축제를 열기로 한 것.

우장춘로는 왕복 4차로로 지난 94년 3백억원을 들여 착공돼 오는 22일 완공된다.

이 도로개설은 그동안 이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이번 바겐세일에 참여하는 음식점(2백개).숙박업(1백20개).단란주점(80개).유흥주점(80개) 등은 행사기간 동안 가격을 20% 내린다.

일반목욕탕은 10% 할인해 준다.

특히 허심청은 21일 오전 11시~오후 6시 목욕료를 50% 할인해 주는 한편 이날 오전 11시~오후 4시 선착순 2천명에게 5백㏄ 생맥주 한 잔씩 무료로 제공한다.

손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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