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판공비 한해 평균 1억3900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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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정부 부처 장관이 연간 사용하는 업무추진비(일명 판공비)가 평균 1억39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예결위 박계동 의원이 재정경제부 등 13개 부처.위원회의 장.차관 업무추진비에 대해 자료를 모아 6일 공개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재경부 장관은 지난해 7월부터 올 3월까지 9개월간 2억2343만원을 썼다. 국방부 장관은 지난 한 해 동안 2억3811만원, 건교부 장관은 1억8538만원을 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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