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 구리 잇는 용마터널 착공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35면

서울시는 중랑구 면목동과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을 연결하는 용마터널 공사를 이달 중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총 사업비 1172억원이 민간자본으로 투입되는 용마터널은 부속도로를 포함해 길이 3.5㎞(터널 구간 2.5㎞), 왕복 4차로로 2013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용마터널은 2001년 계획이 수립됐으나 최소 운영수입을 보장하는 문제를 놓고 민간사업자가 투자를 철회해 차질을 빚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