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소식] 심판비난 오닐 1만불 벌금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3면

*** 심판비난 오닐 1만불 벌금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공룡센터' 섀킬 오닐이 잇따른 폭언과 폭행으로 1만5천달러(약 1천8백만원)를 벌금으로 날렸다.

오닐은 최근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에서 찰스 바클리를 때려 5천달러의 벌금을 낸데 이어 지난 17일 심판에게 모욕적인 말을 한데 대한 징계로 1만달러의 벌금조치를 받았다고 NBA 사무국이 21일(한국시간) 밝혔다.

오닐은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4쿼터 4분6초쯤 5반칙으로 퇴장당하자 "바보같은 심판들이 파울 수도 제대로 세지 못했다" 고 비난했다.

*** 히바우두 유럽 올해의 선수

○…스페인 축구 FC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고 있는 브라질 축구대표 히바우두가 21일 유럽 축구기자들이 프랑스 파리에서 실시한 투표에서 '올해의 골든볼 선수' 로 선정됐다. 이 상은 유럽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축구선수를 대상으로 한햇동안 가장 뛰어난 플레이를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히바우두는 2백19점을 받아 영국의 데이비드 베컴(맨체스터 유나이티드.1백54점)과 우크라이나 출신 안드리 세브첸코(AC 밀란.64점)를 따돌리고 수상자가 됐다.[외신종합]

ADVERTISEMENT
ADVERTISEMENT